PER PBR 지표를 활용한 저평가 종목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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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과 PBR을 함께 보는 이유
PER은 기업의 수익성 대비 주가 수준을, PBR은 자산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보여줍니다. 이 두 지표를 함께 보면 보다 입체적인 기업 가치 평가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PER이 낮더라도 PBR이 높다면 자산 대비 과대평가일 수 있고, 반대로 PBR은 낮지만 PER이 높다면 수익성이 낮은 기업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PER과 PBR을 동시에 분석하면 단순 수치 이상의 투자 판단이 가능해집니다. 실제로 많은 가치 투자자들이 이 두 지표를 함께 고려해 저평가 종목을 선별합니다. 저도 BPR를 눈여겨 보면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PER·PBR 기준별 저평가 종목 필터링 방법
PER과 PBR을 이용한 종목 필터링은 주로 스크리닝 툴을 통해 진행됩니다. 다음 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준입니다:
필터 조건 | 기준 수치 예시 | 의미 |
---|---|---|
PER 낮음 | 10 이하 | 수익 대비 저평가 |
PBR 낮음 | 1 이하 | 자산 대비 저평가 |
ROE 높음 | 10% 이상 | 수익성 우수 |
부채비율 낮음 | 100% 이하 | 재무 건전성 양호 |
이런 기준을 기반으로 여러 종목을 걸러내고, 그 중에서도 산업 평균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을 찾는 것이 핵심 전략입니다.
ROE와의 조합으로 찾는 진짜 저평가 종목
PER과 PBR 지표에 ROE(자기자본이익률)를 결합하면 진정한 저평가 종목을 더 정밀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ROE는 기업이 자기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해 이익을 내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PER·PBR이 낮고 ROE가 높은 기업은 단기적인 저평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조합은 워런 버핏 같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수익성·안정성·성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해줍니다.
업종별 PER·PBR 평균 비교 분석
PER과 PBR은 업종별로 평균치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기술주는 성장 기대치로 인해 PER이 높고, 금융주는 자산 기반 사업 특성상 PBR이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아래는 대표 업종의 PER·PBR 평균 비교표입니다:
업종 | 평균 PER | 평균 PBR |
---|---|---|
IT | 20 | 3.5 |
제조업 | 12 | 1.2 |
금융 | 8 | 0.7 |
바이오 | 30 이상 | 5 이상 |
이러한 업종별 평균치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 수치만 보면 오히려 왜곡된 판단을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참고해야 합니다.
실제 저평가 종목 사례 분석
최근 기준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평가받는 대표 종목을 보면, A기업은 PER 7.5, PBR 0.8, ROE 12%로 나타납니다. 이 기업은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낮아 투자 매력이 큽니다. 또 다른 B기업은 반도체 산업 내에서 PER 9, PBR 1.0 수준으로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되어 있고,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도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수치뿐 아니라 산업 내 위치, 재무제표, 향후 전망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PBR의 경우1~2범위에서 움직이게 됩니다. 1로 떨어지는 경우 저점으로 보고 매수를 하며, 2의 경우 고점으로 생각되어 일부를 매도합니다.
PER·PBR 활용 시 주의해야 할 점
PER과 PBR은 유용한 지표지만, 맹신은 금물입니다. 특히 일시적인 이익 감소나 회계상 조정으로 인해 왜곡된 수치를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미래 성장성이 반영되지 않아 저PER이나 저PBR이 오히려 위기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두 지표는 '저평가 여부'의 출발점일 뿐이며, 반드시 재무제표 분석, 산업 트렌드, 경쟁사 비교 등과 함께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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