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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
PER이란 무엇인가요? – 주가수익비율의 개념 이해하기
PER은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투자자가 기업의 수익에 대해 얼마만큼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즉, PER이 높을수록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의 미래 수익성에 대해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PER의 공식과 계산 방법 쉽게 설명
PER은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 PER = 시가총액 ÷ 당기순이익
예를 들어, 주가가 6만 원이고 EPS가 1만 2천 원인 경우, PER은 5배가 됩니다. 이는 투자자가 현재 주가 수준에서 투자 원금을 회수하는 데 5년이 걸린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PER로 삼성전자와 네이버 주식 평가 방법
PER(주가수익비율)은 두 기업의 현재 주가가 수익 대비 얼마나 고평가 또는 저평가되어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 유용한 지표입니다. 아래 표는 2025년 5월31일 기준 삼성전자와 네이버의 주요 데이터를 정리한 것입니다:
항목 | 삼성전자 (005930) | 네이버 (035420) |
---|---|---|
현재 주가 | 56,200원 | 187,500원 |
주당순이익(EPS) | 5,162원 | 11,452원 |
PER | 10.89배 | 16.37배 |
시가총액 | 약 332조 원 | 약 29조 원 |
업종 | 반도체/전자 | 플랫폼/인터넷 |
PER 수치는 투자 판단에 참고가 되는 유용한 기준이지만, 기업의 업종 특성, 성장성, 시장 지위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에 필수적입니다.
낮은 PER vs 높은 PER, 어떻게 해석할까?
- 낮은 PER: 기업의 수익에 비해 주가가 낮아 저평가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높은 PER: 수익에 비해 주가가 높아 고평가되었을 수 있으나, 성장 가능성이 큰 경우 허용됩니다.
PER은 업종과 시장의 기대치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므로 단순 수치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PER의 장점과 한계 – 맹신은 금물
장점:
- 간단하게 기업의 수익성 대비 주가 수준을 판단 가능
- 동일 업종 간 비교에 유용
한계:
- 일시적 순이익 변동에 민감
- 적자 기업은 PER 적용 불가
- 업종별 특성 반영이 어렵다
PER과 함께 보면 좋은 지표: PBR과 ROE
- PBR (주가순자산비율): 주가를 주당순자산(BPS)으로 나눈 값
- ROE (자기자본이익률):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
PER 단독보다는 PBR, ROE 등과 함께 종합 분석하는 것이 신뢰도 높은 투자 판단을 돕습니다.
업종별 평균 PER 비교표로 보는 시장 기준
업종 | 평균 PER |
---|---|
IT/전자 | 15~20배 |
바이오/헬스케어 | 30~50배 |
금융 | 5~10배 |
소비재 | 10~15배 |
PER이 낮은 종목 찾는 방법
- 네이버 금융, 다음 금융 등 포털에서 PER 순 정렬
- 증권사 리서치 리포트 확인
- 동일 업종 내 저PER 종목 비교
단순히 PER이 낮다고 좋은 종목은 아닙니다. 반드시 재무제표와 업황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PER 활용한 적정 주가 계산법
PER을 활용한 적정 주가 계산 공식:
- 적정 주가 = 예상 EPS × 업종 평균 PER
예: 예상 EPS가 5,000원이고 업종 평균 PER이 15배라면 적정 주가는 75,000원이 됩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PER를 15배 (동종업체 평균 최저값)만 준다고 생각하면 약 7,7000원 적정주가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요약
- PER은 수익 대비 주가 수준을 평가하는 투자 지표입니다.
- 단독 지표로 보기보다는 PBR, ROE 등과 함께 분석해야 합니다.
- 업종 평균과 비교해 상대적 평가를 진행해야 정확성이 높습니다.